해수풀장에 빠져 의식을 잃은 장애우 어린이가 구조대원과 해경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습니다.

오늘오후 2시20분쯤 목포시 외달도에 놀러갔던
뇌성마비 장애우 9살 홍모어린이가 해수풀장에 갑자기 뛰어들어 수영미숙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해상구조대 목포지부 대원과 해경은 풀장에
빠진 홍군을 구조해 응급조치한 뒤
긴급투입된 경비정등을 이용해
목포 기독병원으로 후송했으며 홍군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