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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아닌 필수

입력 2004-08-09 15:58:05 수정 2004-08-09 15:58:05 조회수 1

◀ANC▶
지역에서 친환경 농업을 개척한
선진 농업인들이 서서히 성과를 거둬가고 있습니다.

이제 "친환경"이라는 말은
위기를 지역 농업을 지켜낼 유일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올해로 7년째 친환경방식으로만 벼농사를 짓고있는 순천 별량 특미단지.

도랑에 흔해빠진 우렁이가 농약없는 논을 실감케 합니다.
◀INT▶
(stand/up)-지금 저의 왼쪽이 친환경 농법으로,
오른쪽인 기존의 방식대로 재배된 벼논입니다.

양쪽논의 미세한 색상차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전작으로 재배한 자운영을 갈아엎어 밑거름으로 활용 하는등
관행을 탈피한 농법이 효과를 보면서
점차 판로도 확대되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INT▶
3천여평의 비가림 온실에서 고추와 딸기등
20여종의 유기농 과채류를 재배하는 조성규씨.

20년간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터득한
유기농의 핵심은
바로 철저한 재래식 퇴비의 활용이라고 강조합니다.
◀INT▶
제조제를 안써 잡초가 가득한 온실에서 자란
못생긴 고추가
일반 고추값의 4배를 홋가하는 현실에서
조씨는 우리농업이 갈길을 다시한번 확신합니다.
◀INT▶
갖은 고생끝에 비로소 결실을 보고 있는
환경농업 개척자들의 성과는
이제 단순한 성공사례의 의미를 넘어
위기의 농업현실을 극복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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