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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보길도

입력 2004-08-09 15:59:07 수정 2004-08-09 15:59:07 조회수 1

◀ANC▶
최근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남 서남해
피서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남 땅끝으로 가는 길목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무농약으로 재배해서
1년동안 묵힌 김치도 나눠줍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화처럼 펼쳐지는 보성 차밭을 구경하고
강진 다산초당에 오르면 시원한 산바람에
옛 선인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해남에 들어서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보고
땅끝으로 가다보면 마을 주민들이 고향을
다시 찾아달라며 묵은 김치를 나눠줍니다.

◀INT▶
/고향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마을 주민들의
정을 보여주고 싶어 김치를 주고 있다./

◀INT▶
/소개로 땅끝에 오게 됐는데 김치를 주니까
감사하고 더 정겹다./

땅끝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송호리 해수욕장은 송림과 모래사장이
어우러져 바쁜 여정에도 잠시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땅끝마을 항구에는 보길도로 가려는 차량이
꼬리를 물고 기다립니다.

◀INT▶
/땅끝마을에 오고 싶어서 보상 강진 장흥을
구경하고 보길도를 가는 길이다./

땅끝 전망대를 돌아보는 사이 완도 보길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뱃길을 재촉합니다.

(S/U)땅끝에서 보길도로 이어지는
관광코스는 여름철마다 피서행렬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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