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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목포해수청 카페리선 취항놓고 신경전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8-09 21:44:30 수정 2004-08-09 21:44:30 조회수 0

목포-홍도간 전천후 카페리선 취항을 놓고
신안군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창해운과 협약을 맺고 카페리선 취항을
추진중인 신안군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조건부 면허 방침은 현실을 무시한
행정이라며 기항지를 변경해 면허를 재신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행정기관 책임인 안전 관련
시뮬레이션을 선사측에 떠넘기고,접안시설을
문제삼아 조건부 승인을 내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기항지 변경을 통한 면허
재신청의사를 밝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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