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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면 임자?

입력 2004-08-10 12:43:06 수정 2004-08-10 12:43:06 조회수 0

◀ANC▶
무안 창포호 준설사업을 둘러싼 의혹이
날로 커지고있습니다.

국가소유 호수에서 수백억원대의 모래채취권을
한 신설법인이 챙기기까지 모든 행정적 절차는
뒷전이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 창포호 준설사업은 처음부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준설에 앞서 받아야할 사전 환경성 검토도
끝나지않은 상태에서 준설공사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또 명목은 수질 개선을 위한 준설이지만
수백만세제곱미터,수백억원대의 모래가
생산되는데도 골재채취나 세척허가는
전혀 받지않았습니다.

◀INT▶ 무안군청 골채채취 허가담당
..구체적인 골재문제는 협의 없었다..

더우기 준설예산이 한푼도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험 준설부터 나서는 것도
의혹을 사고있습니다.

◀INT▶조순형(목포경실련 무안군지회장)
.
창포호 주민들은 모래까지 대량으로 파헤치는
준설이 또다른 환경 피해를 줄 수있다며
반발하고있습니다.

준설사업을 따내기 위해 법인이 새로
만들어지고 이과정에 로비의혹까지 일면서
국가소유의 창포호 준설사업은 골재채취를 위한
특혜사업으로 비춰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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