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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서 차량 추락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8-10 12:44:18 수정 2004-08-10 12:44:18 조회수 0

◀ANC▶

피서철을 맞아 차량을 가지고 섬에 들어가는 운전자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전남 완도에서는 섬을 다녀오던 차량이
배에서 바다로 떨어져 한명이 숨졌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오늘 낮 12시 5분쯤 전남 완도 신지도에서 차량과 승객을 실은 카페리선이 완도항에 도착하려는 순간.

부두를 3m가량 앞두고 갑자기 승용차가 배에서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는 구조됐지만 함께 타고있던 44살
박모씨는 숨지고 말았습니다.

(S/U) 선원들이 있었지만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라 제대로 손을 쓰지 못했습니다.

◀INT▶ 목격자

\"배가 부두에 대려는 순간에 차가 배끝에서 떨어졌다.\"

해경은 차량 기어가 운전상태에 놓여 있고
선박 출구가 부두도착전 열린 점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있습니다.

◀INT▶

이성호 경위 완도해양경찰서
\"섬에 들어갈때는 가급적 부두에 주차해주고 정 가져갈때는 선박 관계자의 통제에 따라야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

피서철을 맞아 섬을 찾는 차량들이 줄을 잊고 잇는 요즘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더욱 강조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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