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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승진후보군 공무원 강제대기 주장 파문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8-10 21:44:43 수정 2004-08-10 21:44:43 조회수 0

신안군이 사무관 승진후보군에 포함된 6급
공무원을 강제로 대기발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신안군청 6급 직원 김모씨는 지난 6월말까지
승진서열 1순위였던 자신이 공로연수를
거부하자 인사부서에서 7월 1일자로
강제로 대기발령했다며 이는 특정인의 승진을
돕기위해 의도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신안군 인사담당자는 정년을
1년 앞두고 공로연수를 신청한 다른 직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기발령을 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김씨가
인사의 부당성을 알리는 탄원서 등을
준비하고 있어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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