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한 중견 아파트 건설업체가
자신들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흙 수만톤을
당초 계획과 다르게 무단처리한 사실이 밝혀져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목포 모 건설은 석현동 아파트공사장에서 나온 흙을 삼학도 복원화 사업장등에 처리하겠다며 당초 시에 제출한 계획과는 달리 남악신도시와
위생매립장등에 운반비등을 받고 4만천여톤을
처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업체는 목포시에 제출한 잔토처리
변경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도청이전본부에는
남악 택지지구 성토용으로 서류를 허위로
만들어 제출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목포시 허가당국과 건설업체는 잔토처리
변경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법적으로 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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