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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분 보상협상 중단 촉구 파문

입력 2004-08-11 21:44:21 수정 2004-08-11 21:44:21 조회수 0

한국제분 목포 존치 추진위원회는 한국제분의 이전보상 협상을 중단할 것을 목포시에 촉구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전태홍시장과 시민에게 드리는
건의문을 통해 삼학도 복원화를 이유로
연간 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국제분의
당진 이전은 목포 경제를 황폐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전보상비로 시민의 혈세 364억을
낭비하기 보다는 한국제분과의 보상협상을
중단하고 공장존치에 따른 도시계획을 변경해
줄 것을 목포시에 촉구했습니다.

한국제분 존치 추진위원회는 서남권 일자리
창출연대 노 진영의장과 이영춘 항운노조
위원장, 한국노총 김영호의장등 10명의
공동위원과 노조원등 천여명의 회원을 갖추고 지난달 2일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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