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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주택공사가 지은 한 임대아파트
에서만 세차례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아직까지 정전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있는 가운데 근본원인은 이원화된 아파트
관리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사고가 난 것은
어젯밤 9시 40분쯤.
다행히 10여분만에 전기가 다시 들어왔지만
올 여름들어서만 벌써 세번째 발생한 사고로
주민들의 불편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SYN▶ 주민
불편하죠,..
S/U 이 아파트에서는 나흘전에도 똑같이
정전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하지만 천여세대가 입주해 있는
이곳 1단지와 2단지 아파트의 전기시설을
관리하는 직원은 단 한명 뿐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정전사고의
근본적인 대책은 커녕 사고 원인조차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관리소장
점검하고 있다.//
이처럼 한 아파트는 주택관리공단에서
또 다른 곳은 주민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혼합 아파트단지는 광주전남지역에서 모두 3곳.
주택공사의 이원화된 아파트 관리로
애궂은 입주민들의 불편만 계속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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