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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관광 차별화

입력 2004-08-13 09:18:38 수정 2004-08-13 09:18:38 조회수 0

◀ANC▶
해상 뱃길여행이 차별화하면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주 항로가 부상하는 반면 흑산,홍도는
정체상탭니다.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목포항을 통한 제주행 카페리선 이용객은 3만 7천여명.

평균 승선률이 85%선을 웃도는 것이며 차량도
매 운항때마다 적재능력을 다 채웠습니다.

올해는 선상 콘서트가 뱃길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면서 지금도 예약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제주방면 대형
카페리선이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외지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터미널 주변상가가
붐비고 목포시를 알리는 직,간접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제주 뱃길이용객이 급증한 것은 3박자가 맞았기 때문입니다.

육상교통의 접근성개선, 만 2천톤급 카페리선의 투입 그리고 제주 현지의 관광인프라 구축이 그것입니다.

◀INT▶ 이혁영 회장 씨월드고속페리
\"KTX와 고속도로가 생기고 가족단위 테마관광이
자리를 잡았다.\"

반면 흑산,홍도방면은 이용객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선박 승,하선 서비스 개선과 숙박시설에 대한
민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INT▶ 김종호 관광진흥담당 신안군
\"홍고에 호텔급 팬션을 유치하고 흑산에 민박
촌을 조성하겠다.\"

전통적 관광지인 흑산,홍도가 정체상태를
보인 가운데 제주항로의 카페리선이 올 여름
뱃길여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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