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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리 비상

입력 2004-08-13 09:18:53 수정 2004-08-13 09:18:53 조회수 0

◀ANC▶
고유가 현상과 함께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형 사업장은 에너지를 절감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들어갔고,
에너지 관리 공단도 특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반도체를 생산하는
한 공장입니다.

서늘한 생산 라인과는 대조적으로
사무실은 후끈 달아오릅니다.

온도가 섭씨 28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센서를 부착했기 때문입니다.

또, 하루 5시간씩
복도와 기숙사등에 냉방을 중단하는
피크 타임제를 도입해
시간당 250KW의 전력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INT▶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니까 기업 입장에서는
전력을 낮추는 것도 생산성 절감이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석유 화학 업체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 가스를
재활용하는 등 에너지 손실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INT▶

에너지 관리 공단도 비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연간 석유 2천톤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대형 사업장 68곳에 대해
특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또, 전기 사용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전동기를 고 효율 전동기로 교체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INT▶
\"기업체에서 그냥 버려지는 에너지가 10%에
이른다...\"

무더위와 함께 증가하는 전력 사용량.

여기에 천정 부지로 치솟는
고 유가 현상이 겹치면서
여름철 에너지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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