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지역축제 기념식 말많은 관행 여전

입력 2004-08-13 21:44:58 수정 2004-08-13 21:44:58 조회수 0

목포 북항축제 기념식이 당초 예정보다
30분이상 길어지는등 말 많은 축사,기념사
관행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전태홍목포시장과 국회 이상열의원까지 참석해
어제저녁 7시30분 열린 기념식에는
주요 인사소개와 함께 시장,국회의원등 7명이 축사와 기념사를 하는 바람에 당초 예정시간인 밤 8시를 넘긴 8시30분이 지나서야 끝나는등
행사 참석 주민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0월1일 열린 목포시민의 날 개회식도
오전 10시 시작됐으나 기념사와 축사등이
계속돼 1시간30분이 지난 11시30분에 끝나
곧바로 점심을 먹어야 하는등 반나절을
기념식으로 허비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