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면서
해당 실.과에서 신청하지도 않는 예산을
슬그머니 편성해 의원 선심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남군과 노조 등에 따르면 군과 군의회는
지난 7월 추경 편성과정에서 한해대책
관정개발비와 농산물 건조기 구입 지원비 등
1억8백여만 원을 끼워 넣어 통과시켰습니다.

해남군은 지난해 군의원들이 사업 시행자나 대상자를 선택할 수 있는 의원 포괄사업비
'수억원을 편성했고 이번 추경에도
의원간담회 결과 지역특화사업 명목으로
세워진 농산물 건조기 20대, 자동 곡물계량기 11대, 밭작물 관리기 7대 구입비 등을 추가시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