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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연기 재고해야-포커스 예고용

입력 2004-08-13 21:45:01 수정 2004-08-13 21:45:01 조회수 0

◀ANC▶
무안국제공항의 개항이 또다시 몇년 지연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정부의 국토균형개발 방침과도 어긋나면서
더이상 개항을 늦춰선 안되는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의 무안국제공항..

2천8백미터의 활주로가 완공되고
여객과 화물청사는 내부 마감공사가 한창입니다.

전체 공정율은 84%,

그러나 최근 건설교통부에서 개항시기를
오는 2천6년에서 2천8년으로 2년 연기하면서
공정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내년 공항관련예산도 대폭 삭감돼
사실상 공사 중단이 예고되고있습니다.

◀INT▶ 양승권(무안공항 건설현장 부소장)
..내년 예산 60억여원 실공사비는 30억여원,,

이같은 정부의 개항 연기방침에
비판여론이 커지면서 대중국 동남아 관문공항의
역할이 강조되고있습니다.

◀INT▶ 이건철박사(광주전남발전연구원)
..공급이 수요를 충분히 창출한다..

눈 앞의 경제성과 수요만 따지는 중앙부처,

그 속에서 표류하는 무안공항은
국토균형발전을 부르짖는 모순된 정부정책의
대명사로 꼽히고있습니다.

내일 아침 7시35분부터 방송되는 포커스 21
시간에서는 무안공항의 개항 필요성과 전망을
집중 조명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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