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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전시장으로

입력 2004-08-14 10:02:39 수정 2004-08-14 10:02:39 조회수 0

◀ANC▶
2004 광주 비엔날레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내 곳곳에 개막을 알리는
홍보물이 전시되고
특히 비엔날레 현장전 가운데 하나인
에코 메트로가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비엔날레 작품 설치장으로 변신한
금남로 4가역.

지하철 이용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작품을 감상합니다.

현대 미술의 추상적인 표현이
다소 난해하지만
작품을 대할수록 이해의 폭이 넓어집니다.
◀INT▶
\"전시관에서나 봤는데 여기서 보니까 좋다..\"

푸른 바다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표현한 이 작품도
비엔날레 현장전 가운데 하납니다.

이처럼 광주 지하철 역사 5곳의 화장실에
비엔날레 작품이 설치되면서 산뜻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동차도 갖가지 작품으로 꾸며져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

........이펙트.....(개막식)

딱딱한 전시관을 벗어나
직접 관객을 찾아가는
비엔날레 에코 메트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에코 메트로는 비엔날레가 끝나는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면서
현대 미술과 시민들의 거리감을 좁혀줄
예정입니다.
◀INT▶
예술 총감독...

(스탠드 업)
비엔날레 개막을 꼭 30일 앞두고
지하철이 작품 전시장으로 바뀌면서
비엔날레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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