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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삼학도 모래작업 완전히 사라져

입력 2004-08-15 21:44:36 수정 2004-08-15 21:44:36 조회수 0

모래부두의 대불이전으로 다음달부터
삼학도에서 모래의 하역이나 반출작업이 완전히
사라질 전망입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이달중에
3만 3천여 제곱미터에 울타리와 세륜시설을
설치하고 오는 9월부터 대불부두 61번 선석을
모래부두로 본격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삼학도 모래부두이전은 영암 용당마을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두차례나 이전이
무산된데 이어 이번에 대불부두로 이전이 최종확정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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