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서 관광.휴양기능을 담당하게 될 화양지구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가운데
대규모 민자가 유치되는 화양지구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초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일상측은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안에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일상측은 이를 위해
도시연과 우대기술단, 미국 WATG와 ERA등,
국내외 4개 업체를 용역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달안에 실시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합니다.

이미 항공측량과 문화재 지표조사등,
기초조사가 시작됐으며,
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이
올해말과 내년 3월까지 각각 수립됩니다.

4계절 측정치가 필요한 환경영향평가는
내년 4월까지,
교통, 재해, 에너지 영향평가도
내년 3월까지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오는 2010년까지 추진될 1단계 169만평에는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세계민속촌,
호텔과 콘도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토지매입도 132만평가량 이뤄졌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도
기반시설 조성과 각종 규제완화등,
적극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 1조5천억원이라는
막대한 투자가 이뤄질 화양지구 개발사업이
남해안의 관광,휴양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