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오전 해남에서는 승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한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을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오늘 오전 8시 35분쯤,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앞길에서
17살 이 모군이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마주오던
1톤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17살 박 모군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트럭 운전사
54살 김 모씨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무면허로 차를 렌트해 운전을 하던
이 모군이 운전미숙으로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사기도박판을 벌인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0살 홍 모씨등 2명은
지난 6월부터 11차례에 걸쳐 형광물질로
특수 제작한 카드와 무전기등을 이용해
사기도박판을 벌여 6천 5백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ＩＮＴ▶ 강성재
이런 수법으로.///

목포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통장을 훔쳐 돈을
인출한 46살 김 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6월 30일 밤 9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박 모씨 집에서 통장을 훔친 뒤 현금
4백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