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수주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조선업계가 원자재값 인상과 환율하락 등으로
이익면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 삼호중공업의 경우 올 상반기에만 목표
수주물량의 98%를 달성해 매출액은 크게
높아졌지만, 순이익은 최대 3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남부 중소형 조선업체역시 외형 매출은
지난해보다 14% 가량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 가량 줄 것으로 예상되는등
조선업계가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인상과 원화강세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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