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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특수 옛말

입력 2004-08-17 09:33:59 수정 2004-08-17 09:33:59 조회수 0

◀ANC▶
방학이 되면 특수를 누리던 곳가운데
성형외과와 안과,치과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침체에 빠진 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않으면서 이들 의료기관의 방학특수는
옛말이 되고있습니다

보도에 고 익수 기잡니다
◀END▶

쌍꺼풀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목포시내
한 성형외과

예년같으면 며칠전에 예약을 해야만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환자가 몰렸으나 요즘은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하루에 수술을 하는 환자는 많아야 2,3명정도

아무래도 경제사정이 좋지않은 것이
주원인으로 보입니다
◀INT▶

목포시내 안과의원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경기가 워낙 침체되서인지 서둘러 제거해야
하는 백내장 수술조차 크게 줄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20여만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담스러워 수술을 미루고있기때문입니다

◀INT▶

방학이면 치아 교정을 받으려는 학생들로
넘쳐나던 치과 역시 올해는 환자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방학 특수를 누려왔던 특수 진료과목의
병의원들

IMF때보다 더하다는 경기 침체에
혹독한 한파를 맞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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