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요동치는 장흥민심

입력 2004-08-18 07:49:15 수정 2004-08-18 07:49:15 조회수 1

◀ANC▶
장흥군이 연달어 터지는 각종 비리와 사건,
구설수로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이때문에 행정불신은 물론 지역갈등까지
부추기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올초부터 터진 장흥교통사태는 장흥군당국에
대한 불신을 키웠습니다.

부당버스요금에서 비롯된 장흥교통사태는
공영버스 불법거래등 여러 의혹들이 추가로
불거져 전군민의 분노를 사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장흥군당국은 사건축소에 매달리다
일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자 마지못해
진상조사에 나서는 촌극을 빚었습니다.

◀VCR▶ 위두환(장흥농민회)
..사기극에도 군청은 업체 감싸기만..

핵폐기장 유치와 정남진 자리를 둘러싼
주민간 갈등에서도 장흥군당국은 이를 중재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엿보이지않았습니다.

장흥군의회 군의원들의 비리 연루는
군민들에게 더 큰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일부 의원이 부실공사로 구속된데이어
의장단 선거과정의 뇌물사건으로 군의회가
마비되는 볼썽사나운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INT▶ 김상찬(장흥환경운동연합)
..의장자리가 뭔가 프리미엄이 있기때문..

군청안팎에서 끊임없이 불거지는 각종 비리와
구설수

(s/u) 성난 민심을 되돌리기위해선
장흥군과 군의회의 뼈를 깎는 자기반성이
절실할 때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