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수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가뭄장기화에 따른 완도지역 급수사정 악화와 농작물 고사 피해가 우려됩니다.
완도군은 올해 강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선인 720밀리미터에 그치고 특히 7월과 8월
여름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업용수 저수율이
37%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수리 불안전답에서는 논물 대기가
어렵고 밭작물 고사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농업관련부서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관정개발,급수차 지원등 물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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