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서남부 지역민과 함께해온 목포문화방송이 오늘로 창사 36주년을 맞았습니다.

도청이전을 앞두고 광역방송망 구축과
디지털 TV 방송준비로 제2의 창사를
준비하고 있는 목포문화방송을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68년 라디오 목포, RMB로 첫 전파를
발사한 목포문화방송이 올해로 창사 36주년을 맞았습니다.

지역민과 애환을 함께하는 세월속에
TV와 라디오등 4개 매체를 갖춘
서남권의 중심방송사로 성장한 목포문화방송이 내년말로 예정된 남악 신도청 이전과 함께
도권 광역방송사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미 디지털 방송 제작을 위한 시스템을
모두 갖춘데 이어, 내년초부터는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을 시작합니다.

해남 대둔산에서 송출되는 2킬로와트의
디지털 방송은 서남권 백만 시청자들에게
더욱 선명한 화면과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ＩＮＴ▶
(기존 아날로그에서는 느끼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대비한 전남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시작되는 서남권,,

창사 36주년을 맞은 목포문화방송은
제2의 창사를 통해 격변하는 서남권의 미래를 모색하는 지역민의 방송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