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지역 기업들의 자금난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 본부가 광주 전남 지역
187개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지난달
자금 사정 지수는 77로 6월의 지수 81에 비해
소폭 하락해 지역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조사돼습니다
특히 내수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와 원유가
상승에서 비롯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비제조업과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8월달 자금 사정 전망 지수도 낮게
조사됨에 따라 지역 기업들의 자금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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