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산조 창시자인 악성 김창조 선생을
기념하는 산조축제가 오는 31일 오후 2시
영암 군민회관에서 열립니다.
'산조여! 김창조의 예혼이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산조축제'에는 전국의 국악계 인사와
지역주민등 천여명이 참여해 산조의 긴장과
이완의 매력을 만끽할 예정입니다.
정회천 국립 창극단장의 사회로 3시간동안
진행되는 산조축제에는 인간문화재 박병천,
이생강, 강정숙 선생등이 출연해
국악기 산조를 연주할 예정입니다.
8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김창조 선생은
영암출신으로 가야금 산조를 작곡해
국악 기악을 최고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달 한 달 동안 선생을 기념하는 각종 학술대회와 연주회가 서울과 지방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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