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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쓰레기에 이어 오수피해 우려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8-20 21:43:45 수정 2004-08-20 21:43:45 조회수 1

폭우로 영산강 중류 나주하수 종말처리장이
침수되면서 영산강의 추가 오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태풍 메기로 인한 집중호우로
최고 4백밀리미터이상의 폭우가 영산강 중상류 지역에 집중됐던 지난 14일
나주시 하수종말 처리장이 침수돼 기능이
정지됐습니다.

이에따라 정화되지 않은 분뇨가 영산강 본류로 흘러들면서 영산강 중하류 지역인 무안과 함평, 영암지역의 추가 피해는 물론 목포 내항의
오염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시군 보건당국은 영산강 유역에서 피해복구작업을 하는 주민들은 반드시 장화와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이 끝나면 목욕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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