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기가 몰고온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피해조사 방식이 변경돼
피해액 집계는 상당시일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일선시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 7월1일부터 자연재해 발생시
피해집계 보고방식을 당초 '24시간 이내 조사한뒤 보고'하던것에서 4차례에 걸쳐 조사를 한뒤 행정전산망을 통해 정확한 피해액만을
보고하도록 방침을 변경했습니다.
이는 24시간이내 피해액을 산정하는 관행이
부실한 조사와 허위보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지만,
이로인해 피해조사가 장기화되고,
대규모 피해지역 위주로 조사가 진행돼
소규모 침수피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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