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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복구작업과 계획 문제점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8-23 09:10:50 수정 2004-08-23 09:10:50 조회수 0

◀ANC▶

태풍 "메기"가 몰고 온 집중호우로
전남지역의 피해규모가 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피해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많은 비가 내려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저수지 제방 40미터가 무너진 해남군 계곡면
장소 저수집니다.

마을주민과 장병들이 무너진 제방에 흙을
쌓는등 응급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INT▶ 신생기
피해가 막심하죠.//

군에서 지원한 중장비들도 복구작업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빗속에서도 수해지역에서의 복구작업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전의경들은 침수된 공장에서 망가진 가구와
쓰레기들을 치우느라 잠시도 쉴틈이 없습니다.

고향집 걱정에 모두들 자신의 일처럼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합니다.

◀INT▶ 박진의
고향생각하면서.///

이처럼 태풍 피해 복구에 모두들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계속되는 비는 복구공사에 많은
차질을 주고 있습니다.

장비와 인력 또한 문젭니다.

군부대과 경찰까지 동원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응급복구에 그칠뿐 또다시 폭우가
내릴 경우 비 피해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태풍에 이어 계속되고 있는 비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

이들을 위한 자치단체와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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