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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큰소리..

입력 2004-08-23 09:10:59 수정 2004-08-23 09:10:59 조회수 0

◀ANC▶
한 사설극단이 운영하는 어린이 뮤지털공연 티켓에 해당 학습지의 동의도 없이 버젓이
전화번호를 적었습니다.

극단관계자는 취재 기자에게 한밤중 전화를
걸어 폭언과 협박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한 사설극단이 발행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티켓입니다.

목포 시민문화센터에서 하는 이 공연 티켓에
학습지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일부 학습지 교사들이 어린이나 학부모들에게
공연 티켓을 건네주고 있습니다.

◀INT▶학부모
\"학습지 교사에게 받았다\"

그러나 종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이같은 공연을 유치할 경우 관람료는 보통 3,4천원선

그러나 최근 경기가 나쁜데다 강제성을 띤다는
민원우려 때문에 유치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린이 뮤지컬 공연의 관람료는 7천원,
여기에다 배우들과 사진을 찍을경우 5천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INT▶관람한 학부모
\"솔직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어른들이
끝나고 나서 사진촬영 이런것도 그냥 돈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까 생각이 든다.

때문에 학습지의 공연티켓 배포는 수수료등
불필요한 오해까지 받고 있습니다.

한 학습지 원장은 이 극단이 자신에게 확인도 하지 않고 전화번호를 무단으로 적었다며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사설극단 관계자는 학습지 전화번호 사실
여부를 확인한 기자에게 한밤중 전화를 걸어
심한 폭언과 협박 메시지까지 보냈습니다.

◀INT▶ 사설극단 대표
\"앞으로 조심했으면 좋겠다.나는 손해볼것이
하나도 없다.그말 명심해두고....\"

민원을 비웃고 기자까지 협박하는 사설극단

목포시의 무관심속에 어린이와 학부모들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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