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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금품살포 혐의 수사

입력 2004-08-23 21:43:33 수정 2004-08-23 21:43:33 조회수 0

전남지역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와 관련해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 의회도 금품살포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함평경찰서는 지난달 15일
군의회 의장 선출과정에서 A 의원의 측근이
A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3명의 의원에게
각각 2천만원씩을 건넸다가
A의원이 낙선하자 다시 돈을 돌려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의원 가운데 1명은
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지만
나머지 2명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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