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달가까이 계속된 폭염으로 오름세를
지속하던 채소가격이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궂은 날씨로 작황 회복 전망을
기대하기어려워 채소류 가격 폭등세는
추석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고 익수 기잡니다
◀ＥＮＤ▶

올 여름 폭염으로 마르거나 짓물러지는등
작황이 좋지않았던 채소류.

그러나 이마저도 지난 18일 몰아닥친 태풍
메기에 휩쓸려가거나 침수돼 출하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때문에 산지 출하가 줄어든 무와 배추등
채소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있습니다

지난주말 목포 상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배추 가격은 한 포기에 2천5백원선.

지난해 같은기간 천원선하던 것에 비해
3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무도 한개에 2천원을 웃돌아 지난해보다
5배나 크게 오르고,열무또한 3배가량
올랐습니다

◀ＩＮＴ▶

그러나 이같은 채소류 가격 상승세가
적어도 추석무렵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으로써는 신규 출하물량을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수요는
늘것이기때문입니다

무더위가 해소되면서 작황 회복이
기대됐던 채소류.

그러나 난데없이 농토를 휩쓸고간 태풍
메기로인해 가격 폭등세가 계속되고있어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