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마다 국정 감사때가 되면
행정기관은 답변서를 준비하느라 고역입니다.

그렇지만 지난 4월 총선으로 국회의원들이
대폭 바뀌었기 때문에
이번 국정감사를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영팔 기자

◀ＥＮＤ▶

국정 감사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답변서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지금은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국정감사는 행정기관에 큰 부담입니다.

죄인 다루듯하는 의원들의 고압적인 자세와
일방적인 호통 그리고 수많은 서면 답변
요구 등 고역이 아닐수 없습니다.

인텨뷰

하지만 이제는 국정감사를 받는 기관 스스로가
자세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물론 특히 타지역 출신 의원들이
대거 방문하는 만큼 지역 실정을 적극 홍보하고
협력을 요청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들어 한나라당이 호남 껴안기에
적극 나서고 있고
민노당이 제3당의 위치를 확고히 하려는 등의 조건을 활용하자는 얘깁니다.

인텨뷰

전문가들은 답변서만이 아니라
홍보 자료와 협력을 요청하는 구체적인 자료를 의원들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SU:국정감사를 앞두고 새로운 마인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