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시군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엄청난 양의
쓰레기 처리대책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서남부 지역의 경우 태풍 메기가 몰고온
집중호우로 주택과 환경, 건설폐기물등이
매일 천여톤씩 발생하고 있지만,
'재난시국에 준해 긴급히 처리하라'는
전라남도의 방침만 있을뿐 예산과 장비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일선시군은 환경쓰레기의 경우
현장에서 소각처리하고, 주택과 건설폐기물의 경우 중간처리업체에 위탁하거나
지정 매립장으로 옮길 예정이지만,
복구작업이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량이
수거용량을 이미 초과해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