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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한해 대책사업 뒷북행정 지적

입력 2004-08-26 07:48:20 수정 2004-08-26 07:48:20 조회수 0

태풍이 몰고 온 집중호우로
농업용수가 해갈된 뒤에야 한해 대책사업이
추진돼 뒷북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완도군이 2억 7천만원을 들여 발주하는
관정 개발과 저수지 준설,간이보 시설 공사는
밭작물이 이미 고사피해를 입은데다 태풍으로 농업용수가 충분히 확보된 뒤여서 사업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여론이 많습니다.

완도군은 사업지역이 농림부 관리대상으로
항구적인 가뭄대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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