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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중소기업

입력 2004-08-26 09:06:30 수정 2004-08-26 09:06:30 조회수 0

◀ANC▶
최근 정부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해 중소 기업 고유 업종의 단계적 폐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는 이같은 정책들이
소화해내기에 벅찬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VCR▶
하남공단에서 농업용과 공업용 폴리에틸렌
필름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2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는 이 회사는 올해말 부터는 대기업과 경쟁 해야합니다

최근 정부가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시장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고유 업종을 폐지
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들은 영세한 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오는 2006년 까지 45개 중소기업 고유 업종이
완전히 해제되면 준비 안된 영세기업들의
퇴출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계적인
보완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INT▶

이에앞서 정부는 중소기업의 단체 수의 계약이
공정한 경쟁을 해친다는 이유로 이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정부 정책들은 근본적으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지역 중소기업의 현실은 이를
소화하기 벅찬 실정입니다

(스탠드업) 최근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지역 중소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보다는 오히려 위기를 키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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