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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징계수준 놓고 책임 논란

입력 2004-08-26 21:43:18 수정 2004-08-26 21:43:18 조회수 0

목포시가 시립교향악단 사태와 관련해
공무원에게 내린 주의,훈계는 징계수준도 아닌
가벼운 문책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공무원의 책임범위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청 일각에서는 목포시의 이번 조치는
그동안 시향에 부당 지급한 단원인건비등
천4백만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예산관리문제가 따르는 중대한 사안인데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관련 공무원들을
면피성 문책조치만 하고 슬그머니 넘어갔다는
지적입니다.

목포시는 지휘자와 단원과의 갈등으로
9개월째 운영이 중단된 시향 사태와 관련해
전.현직 과장등 관련직원 17명은 주의,
나머지 5명은 훈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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