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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호 '준설타당성 조사용역' 부실 주장

입력 2004-08-27 07:48:06 수정 2004-08-27 07:48:06 조회수 2

무안 창포호 준설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이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푸른 무안 21협의회와 청계만 어업보상
대책위원회는 1차 용역 조사기관이 창포호에
수달등 야생동물과 39종의 조류가 서식한
사실을 보고서에 올렸으나 무안군에 납품된
최종 보고서에는 4종의 조류만 서식한 것처럼
조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보고서에는 사업목적이 수질개선보다는
담수량 늘리기에 초점을 맞춰 준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조사기간도 석달에 불과하는등
용역조사가 부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안군은 지난 3월 나주 모대학 환경연구소에
6천백만원을 주고 창포호 준설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을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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