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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구둑 벽화 현상공모 표절시비 잡음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8-27 21:43:01 수정 2004-08-27 21:43:01 조회수 0

영암군이 최근 실시한 '영산강 하구둑 벽화작품 현상공모'와 관련해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탈락한 일부 업체는 당선업체가 도안과 색상, 디자인 배열순서등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영암군에 재심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영암군은 이번 현상공모의 심사위원 선정이나 심사과정은 모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며, 재심요구는 받아들일수 없지만,
표절시비에 대해서는 확인절차를 거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산강 하구둑 영암구간에 설치될 벽화는 길이 6백40미터에 높이 5미터로 1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다음달 착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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