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중소기업들은 시름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수요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매출이 증가하는 업체마저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광주 하남 공단에서 주물을 생산하는
한 업쳅니다.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올 여름 매출이
지난 해보다 증가했습니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인데도
운전 자금을 구하기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어음 결제가 늘고,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현금 흐름이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매출까지 하락한 업체는
부도 위기에 내몰릴 정도로 사정이 심각합니다.

실제로 광주 지역 중소 기업
10곳 가운데 8곳이 수요 감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장 한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운전 자금이 걱정이지만
금융권에 기대기도 어렵습니다.

추석 자금 지원책이 속속 발표되고 있지만
막상 대출에는 추가 담보를 요구하고 있어
실효성이 없습니다.
◀ＩＮＴ▶
중소 기업 중앙회...

(스탠드 업)
이에따라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별해
신용 보증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