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고천암 간척지의 어장이용개발
계획 협의를 재검토해줄 것을
농림부에 건의했습니다.

해남군 화산면 송평리 주민 5백여명은
고천암 한정면허는
이미 어업보상이 이뤄졌고 하류지역
김 양식장 등에 피해를 주는 등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어장이용개발계획 협의에 반대하는 의견을
지난 17일 농림부에 냈습니다.

해남군은 이에대해 생계수단이 없는
고천암 간척지 어민들과
송평리 주민간에 상호 협의를 통해
반대 건의서를 취하했고
민원을 완전히 해결한 뒤에
한정어업 면허를 처분하겠다며
농림부에 재검토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