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법정관리에서 벗어난 주식회사 남양이
3개월째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근로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남양 직원 백여명은
회사측이 지난 5월 이후 남자는 4개월,
여자는 3개월분의 임금 4억여원을 지급하지
않아 생계난을 겪고 있다며 회사측에 밀린
임금 지급을 요구를 하고 나섰습니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유가상승 등으로 회사가 자금난을 겪고 있어
임금지급이 늦어지고 있다며 투자유치가
이뤄지면 밀린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근로자들은
회사측이 벌써 수개월동안 이같은 말만
되풀이 해 왔다며 다음주 월요일쯤 노동부에
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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