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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현충탑 공모 "주객전도"지적

입력 2004-09-01 07:47:25 수정 2004-09-01 07:47:25 조회수 0

목포시가 17억을 들여 부흥산에 조성하기로한 현충탑과 관련공원 조성사업에 개인작가들의
참여를 봉쇄한 것으로 드러나 전문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오늘 마감한 사업응모자격을 보면
건설업자와 작가, 설계업체등 3자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공동으로 응모하도록
자격기준을 정해 4개 업체가 등록했습니다.

목포문화연대와 조각가들은 현충탑이 공원의
주요 상징물인만큼 경쟁력 있는 작품을 다수
출품받아야 하는데도 개인들의 참가를
원천 봉쇄하는등 주객이 뒤바뀐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목포시는 부흥산 현충탑과 공원등
인접 시설물과의 조화때문에 공동응모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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