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 신외항 다목적부두가 준공된 후 처음으로 오늘 외항선이 들어왔습니다.

신외항과 항만경제 활성화 전망을 밝게하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목포 신외항 다목적부두에 외항 화물선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석재 천 5백톤을 싣고 지난 27일 중국 복강성
하문항을 출발한 동야 7호가 오늘 신외항에
닻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부산항을 통해 석재를 들여오던
수입상이 첨단 항만시설을 갖추고 운항거리가
짧은 목포 신외항으로 수입항을 바꾼 것입니다.

◀ＩＮＴ▶ 이우식 대표 백경무역
\"복강성 하문시하고 운항거리가 최고로 짧다.\"

목포 신항만은 석재물량을 매년 백만톤까지
확대하고 다목적부두를 자동차수출 전용항으로
발전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ＩＮＴ▶ 최병수 사장 목포신항만(주)
\"중고차 등 자동차 수출 전문항으로 자리를\"

관련업계에서도 외항선의 첫입항을 축하하고
앞으로 규모가 큰 선박과 깨끗한 화물이 유치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영춘 위원장 서부항운노조
\"노임도 높아지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3만톤급 3개 선석,10만평의 항만부지와
18만평의 배후부지를 갖춘 신외항 다목적부두는
다음달 공식 개항합니다.

///첫 외항선 입항을 계기로 문을 활짝 연
목포신외항이 서남권 항만경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