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이 침몰해 바다에서 표류하던 선원 4명이 14시간 30분만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30분쯤
신안군 비금면 칠발도 북쪽 3마일 해상에서
스티로폼을 붙잡고 표류중이던
신안군 임자면 31살 강모씨와 39살 차 모씨 등 선원 4명이 조업중이던 어선에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이 어제 밤 8시쯤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그물 무게를 못이겨 어선이 침몰하자 바다에 뛰어들어 표류를 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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