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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때문에 살해한 것으로 자백

김윤 기자 입력 2004-09-05 21:41:50 수정 2004-09-05 21:41:50 조회수 0

지난 1일 발생한 연산동 아파트 주부살해 사건은 사채빚을 갚기 위해 저질러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
주부 김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32살 김모씨를 추궁한 결과
김씨가 내연의 여자를 통해 주부 김모씨가
돈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접근한 뒤 사건당일
사채 4천7백만원을 갚기 위해 돈을 요구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김씨가 범행 뒤 무안 해제 인근
야산에서 피묻은 옷을 불태우고 흉기를
버렸지만 흉기는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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