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실업계 고교 졸업생들의 대학진학률이
높아지면서 직업교육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실업계 경쟁률 제고를 위한
학과개편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ＥＮＤ▶



◀ＶＣＲ▶

전라남도 교육청은 관내 실업계 10개교
13개학과를 대상으로 2005학년도 학과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지역육성 산업인 광산업에 맞춰 광전자과와
광정보통신과를 신설하고 지역특화산업인
차산업에 기여할 인력양성에 촛점을 맞춰습니다


◀ＩＮＴ▶


또 목포기계공고의 건축과를 건축디자인과로
진도실고의 농업전산과를 생물산업정보과로
각각 바꿔 교육수요자의 요구와 교육환경에
대처했습니다.

특히 경쟁력 없는 실업과로는 학교경영이
어렵다며 개편을 요구한 벌교제일고
유통경영과등 3개학과는 보통과로 전환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는 2007년까지 곡성실고등
6개교를 특성화고교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특성화고교로 지정되면 모집단위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대대적인 지원이 이뤄져
학생모집난 해소와 취업률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