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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신경쓰이네

입력 2004-09-06 09:07:05 수정 2004-09-06 09:07:05 조회수 0

◀ANC▶
지난 15일 새우조업 금지가 풀리면서
젓새우 판매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불량용기 파동을 겪은 어민들은 위생용기유통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목포수협 젓새우 공판장.

생산어민과 전국에서 몰려든 상인,중매인들로 시끌벅적 합니다.

///불량용기 파동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새우조업이 재개되면서 젓새우 위판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물량은 매주 2백리터짜리 7백에서 천 드럼이
판매되고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세하가 50만원선,최상품은 2백만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INT▶ 조양현 판매장 목포수협
\"물량은 비슷하고 세하는 가격차가 크다.\"

어민이나 상인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유통용기.

새어민회는 내부를 위생도료로 코팅 처리한
재활용 용기만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새 어민회\"와 생산어민의 실명이 찍히지
않은 용기를 사용한 젓새우는 수협에서도 판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 허정주 상인
\"위생적인 용기인 것 같다.불량용기 쓰면
우리가 안산다.\"

대량유통을 위해 철제 폐드럼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젓갈 유통 용기.

불량용기 사건이후 위생에 신경을 쓴다고는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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