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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역량이 중요

입력 2004-09-06 09:08:04 수정 2004-09-06 09:08:04 조회수 0

◀ANC▶
목포시가 내년부터 부서별로 예산을
총액배분해 자율 편성하는 이른바 톱다운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예산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된 반면 책임도
그만큼 무거워졌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내년 예산 편성방식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부서별 자율 편성권입니다.

기존에는 실과소의 신청을 받아 기획실의
심의를 거쳐 예산이 결정됐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부서별로 2년 사업비를
평균낸 예산을 스스로 편성할수 있게 된
것입니다.

각종 사업부서 현장의 목소리가 업무에 크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국장,과장들의 권한이 강화된 만큼
경영능력과 책임도 곧바로 드러나게 됩니다.

사업의 효율성 여부가 시민반응으로 곧바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INT▶ 추영동 기획예산과장(목포시)

문제는 현장 공무원들이 경쟁력있는
기획사업을 내놓을 수 있는냐에 달려있습니다.

시민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는 것도
선결 과젭니다.

자칫 예산이 일부 힘있는 이익집단에 편중되는 문제점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예산편성전 제대로 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나 기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INT▶ 김탁부의장 (목포시의회)

이제는 지방행정도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싯점에 와 있습니다.

(S/U)목포시와 시민단체가 전체시민의
복리증진차원에서 어떻게 지혜를 모아 나갈것
인지가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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