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산불이 발생한 해남군
황산면 일신저수지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로 한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남군은 어제 오후 6시 반쯤
산불이 발생한 현장에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50여명을 투입해
두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오늘 아침 성남시 중원구에 사는
일흔살 박 모노인이 숨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남군은 박노인이 벌초한 지점에서
불길이 번진 것으로 봐서
실화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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